술 때문이 아니야 지금 지나가는 이날, 오늘

술자리가 많아진다.

법원을 출입하던 때에는 공식적인 자리 외에는
굳이 술자리에 참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그럴 필요도 크지는 않아서
적극적으로 자리를 만들거나 참석하지 않았다. (더 큰 이유는 지금 아내와 연애다 ^^)
 
그런데 국회를 출입하면서부터는 취재원 또는 기자들과의 저녁 자리 참석률이
곧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는 명제가 성립하는 듯 하다.

작년 11월 출입처 발령 후 3월 결혼 때까지는 
결혼 준비를 핑계로 이런 저런 저녁 자리에 소극적이었다.

결혼 후부터는 스스로 달라지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술자리에 가자니 시간이 늦어지고 
아내의 전화를 다정하게 받다가도 술자리가 절정에 오를 때에는
퉁명스럽게 받거나 "이제 일어난다" "가고 있어"라고
안심을 시키기 위한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해 상처를 주기도 하니까 말이다.

저녁, 밤 그 몇 시간 동안 얻은 것이 많으나 실도 같이 오는 셈이다.

오늘 이 글을 쓰며 약속하고 또 다짐했다.
일과 가정의 평화 사이에 치우침 없는 균형을 잡겠다고.   

PS. My mina 여보 미안하고 사랑해^^ 

덧글

  • 미나짱 2012/05/24 12:02 # 삭제 답글

    사회생활하다보면 이런저런 술자리가는거 이해해요 가지말라는것도 아니니까~대신 앞으로 날 안심시키기위한 거짓말은 하지말았으면해요 난 우리 이기자님 믿으니까~ 오늘도 화이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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